1988년 분신 당시 신었던 박래전의 구두. 30년의 세월 속에서 구두 밑창은 모두 부숴졌다. 덜 훼손된 가죽을 기초로 하여 2018년 추모 30주기에 맞춰 복원하였다. 밑창의 부스러기는 상자에 담아두었다. 오른쪽은 유고시집 『반도의 노래』이다.
분신 당시 타고 남은 옷들은 손을 댈 수 없어 복원을 할 수가 없었다.